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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가장 좋아하는 신데요 ..
'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'라는 행에서
감동을 받았다는 ..
이육사의 광야 다음으로 저에게 의지를 심어준 작품인 것 같아서요^^
한번 읽어 보세요 ..^^
<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> 정 호 승
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
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
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
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
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
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
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
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
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
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
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
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
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
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
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
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
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
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
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
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
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
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
꿈을 받아라
꿈을 받아라
2009.12.17 17:08:42
![포인트:102point (81%), 레벨:5/101 [레벨:5]](http://www.cksl.co.kr/modules/point/icons/icon/5.gif) 앤들래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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